봉산면(면장 한종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 주위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행사를 했다.

▲     ©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은 물론 주위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24일 늦은밤에도 불구하고 300여포기 배추를 씻고 절였고, 이튿날에는 이른 새벽부터 모여 양념을 버무리는 등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들어간 봉산면 김장기치 300여 포기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영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김원숙 부녀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행사에 임할 때마다 맛있게 드실 이웃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

한종국 봉산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최선을 다하며 정성스럽게 김장을 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라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