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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한우 농장, 소 럼피스킨 확진

발생농장 반경 5km내 소 사육 농가 이동제한, 예찰, 소독 강화 등

뉴 포커스TV | 기사입력 2024/10/27 [20:19]

경북 문경시 한우 농장, 소 럼피스킨 확진

발생농장 반경 5km내 소 사육 농가 이동제한, 예찰, 소독 강화 등
뉴 포커스TV | 입력 : 2024/10/27 [20:19]

 25일 경북 문경 소재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5두)이 발생했다.

 

해당농장(한우 59두 사육) 축주가 25일 전신 피부결절, 식욕저하 및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하여, 가축방역관이 확인 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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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양성축 5두는 살처분을 실시하고, 동거축 전두수(54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이 나올 경우 추가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신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장 224호 9900여두에 대해 4주 이상 이동제한 및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도내 전역에서 가용 소독차량 130여대를 총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문경시 및 인접 6개 시군* 소재 축산 농가 및 축산 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25일 24:00 ~ 26일 24:00)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 (경북) 상주, 예천 / (충북)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19일 상주에 이어 두 번째*며, 전국에서는 14번째다.

* (‘23년) 경북 럼피스킨 2건(김천, 예천) 발생 / 전국 럼피스킨 107건 발생

** (‘24년) 경북 럼피스킨 2건(상주, 문경) 발생 / 전국 럼피스킨 14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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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들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럼피시킨이 발생한 만큼 소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지속적인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라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전국 럼피스킨 발생 현황(2024. 10. 26. 기준)

❍ 14건 발생 : 경기 4건, 강원 6건, 충북 1건, 충남 1건 경북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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