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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포커스TV

이제 영화관람은 대산농협에게 물어봐!

찾아가는 영화관 “말임씨를 부탁해” 상영

뉴 포커스TV | 기사입력 2024/11/06 [23:30]

이제 영화관람은 대산농협에게 물어봐!

찾아가는 영화관 “말임씨를 부탁해” 상영
뉴 포커스TV | 입력 : 2024/11/06 [23:30]

대산농협(조합장 지용식)에서는 농협2층 회의실에서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영학를 관람 했다.

농촌지역 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여 “말임씨를 부탁해”라는 영화를 농협 창립이래 처음으로 2시간에 걸쳐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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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85세 대구의 꼬장 할매 정말임 여사는 자식도움 1도 없다며 인생2막을 내돈내산 나홀로라이프로 즐기려 했건만 이놈의 몸이 말썽! 오랜만에 종욱의 방문탓에 팔이 부러지고 이사고로 요양 보호사 미선을 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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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걱정에 CCTV까지 들이는 아들과는 마음과 다르게 모진 말만 오가고 요양보호사는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영 맘에 안든다.

그렇게 마찰과 화해를 반복하던 중 가족이 불쑥 찾아온 명절날 묻어 두었던 관계의 갈등이 터져 버리는데...

가족이 뭐 별거냐? 이제 함께 살 테니 “말임씨를 부탁 해!” 〜스토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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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협에서는 오지라 여러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아 농협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이라고 멀리 서울서 직접 오셔서 영화를 상영케하여 관람한 고객들에게 시내 영화관처럼 팝콘과 콜라를 마시게하여 흉내를 냈고 마칠땐 자그만 선물까지 준비를 해 많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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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박모씨는 농협에서 이젠 안하는게 없네 하면서 영화관을 직접 갈수 없는 우리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무척 고맙고 “오래살고 볼일이다”면서 함빡 웃으면서 꾸뻑 절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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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협조합장 지용식은 작년에 인기 있던 “싱싱노래교실” 개강에 이어 “찾아가는 영화관”을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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