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신임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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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 사무처 최보식 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박옥수 신임이사장, 윤옥현 총장, 이한규 신임이사, 이순기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20여개의 언론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신임 이사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1일 자로 새로운 경영진으로 교체된 학교법인은 김천대학교 설립이념의 존중과 보존 속에서 대학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공개하는 등 김천대학교를 세계적인 대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한 물밑 준비가 충실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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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중에는 대학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많았으며, 재정지원에 대한 질문에는 “단기적 재정지원보다는 재정의 순기능을 위하여 안정적 학생수급에 초점을 맞춰 우리 교회 소속 선교회의 외국인 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들을 매년 수급하여 안정적 등록금 수입 확보로 재정의 안정을 꾀하겠다”며 박옥수 이사장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활용한 대학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해외 교류에 대한 질문에는 “100여 이상의 국가와 교류하고 있으며, 70여명의 대통령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기에 매년 500명 이상의 학생을 해외에서 데리고 올 수 있으며, 현재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더 많은 해외 학생들이 김천대학교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들려고 한다.”고 답변을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대학교 이순기 총동문회장이 참석하여 꽃바구니 전달과 함께 ‘김천대학교가 전국 최고의 위상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취임 축하의 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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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6월 17일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국제청소년연합(IYF), 세계기독교 연합(CLF), 국제링컨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이며, 미국 에픽신학교 신학 명예박사,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대학 신학 명예박사 등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