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현)에서는 2024학년도 선배와의 만남이 지난 7월 10일 진행되었다. 2024년 2월 졸업한 졸업생 8명이 방문하여 후배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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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선배들이 전공별로 3개의 강의실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50분의 시간이 부족할 만큼 많은 준비를 해준 선배들과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행 순서는 먼저 선배들이 준비해 온 강연 내용을 듣고 후배들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국민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안OO 선배는 희망 대학 진학을 위한 목표 재정비와 동기부여 강연을 하였고 실질적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고등학교 생활 중 후회되는 3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실수를 후배들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솔한 강연 태도를 보여주었다.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진OO 선배는 3학년이 되어 진로를 변경해야 했던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며 그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에는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자신의 마음가짐 때문이었음을 강조하며 후배들의 평소 생활 습관과 태도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애교심을 보여주었다.

대구교대에 재학 중인 이OO 선배는 현재 자신의 대학 생활을 소개하며 교육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어떤 수업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것과 함께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신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수업 시간에 주어진 활동들을 진행하였고, 이것이 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록되었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제주대 의대와 강원대 의대를 재학 중인 류OO, 박OO 졸업생은 고등학교 생활 중 멘탈 관리를 강조하였으며 계명대 간호학과 재학 중인 김OO 선배는 간호학과의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질문으로 쉬는 시간까지 세세히 답변을 해주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경북대 신소재공학과 김OO,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재학 중인 김OO 선배들은 수능 최저 및 면접 준비 과정과 중요한 점에 대해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어 알찬 강연이 될 수 있었다.

강의를 들은 후배들은 매체에서의 정보가 아닌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생생한 경험담과 선배들의 조언들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진로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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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강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올해 율곡동으로 이전한 학교를 둘러보고 선생님들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며 학교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강연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후배들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교장 김종현은 선후배 간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으로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해나가며 유용한 학습법이나 개인적인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언급하였으며 먼 길을 와준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환영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