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긴급점검 - -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 총력 대응 -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지출로 재정흐름의 물꼬 터 -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흐름의 물꼬를 터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의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시군 추진 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4조 3,950억원이고 6월 10일 기준 11조 7,755억원(목표대비 81.8%) 집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하는 소비ㆍ투자 분야는 목표 3조 887억원 대비 1조 8,124억원(목표대비 58.7%)으로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위해 신속 집행ㆍ소비투자 공통비목인 시설비(400)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선금 추가집행과 이월ㆍ계속비 사업 등 우기 전 상반기 최대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진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신속집행 집행현황 및 실적제고 방안에 관한 토론에서는 시군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로 상반기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를 위해 초과근무수당 6월 실적분 및 연가보상비 상반기 집행,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최대 집행 독려, 관급자재 선고지 활용 등 ‘신속집행 적극활용지침’,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신속 집행의 핵심은 재정지출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제활동 마중물 역할이다”며 “부시장 부군수 책임하에 시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집행관리를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이 직접 통계 목별로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략적 재정집행 관리를 통한 상반기 내 약자복지, 일자리, SOC 사업 등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1조 4천억원을 신속 집행해 서민 체감경기 개선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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