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회장 최인철)은 부항면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열정을 쏟았다.
회장을 비롯한 도배봉사단 6명은 지난 15일 무너져 내린 천장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물론 불안감까지 고조된 부항면 대야길 413 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열정을 쏟았다.
무너져 내린 벽을 우선적으로 보수한 후 단열자재로 보강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도배를 마지막으로 본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집 안팎을 전부 돌아보며 다가 올 장마에 안전한가 혹여 불편한 곳은 없는지 둘러보는 세심함까지 보여주었다.
날씨마저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임에도 그 어떤 불평 없이 작업 내내 웃음과 간간이 오가는 유머속에서 그야말로 행복하고 진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재나 저재나 불편 속에 생활하던 중 새집으로 바꾸어 진 모습에 주인장(76세)께서는 감사하다고 고맙다는 인사말을 연신 하는 바람에 봉사자들께서는 오히려 저희가 더 행복한 마음이 크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활동은 도배봉사단 스스로 단독적으로 활동한 사례로 사전에 서로 간 정보공유는 물론 활동량 합의, 마지막으로 관(부항면사무소)과의 협조로 이루어진 봉사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도배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도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봉사의 손이 필요로 하는 곳이 발굴될 시는 여차없이 달려가서 내 집을 가꾸듯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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