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하여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5월 24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부초등학교 인근 밀폐된 우수암거 내에서 시행했으며, 김천시청, 운영사업소, 김천소방서, 환경사업소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밀폐공간(맨홀 등) 작업 시에 안전 수칙 교육과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식 등 안전사고 발생 시에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있었으며, 김천소방서 구급차 협조를 받아 실전 같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안전 작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질식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숙지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사망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작업자에게 안전에 직결되는 훈련이고, 이번 훈련으로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 역량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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