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5월 24일, 독거노인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짜장면을 대접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양 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독거노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청 경북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김세호 시의원, 진태술 양금동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양금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초대된 어르신들은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짜장면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더불어, 참석자들에게는 작은 선물과 함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제공됐다.
양금동행정복지센터 진태술 동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짜장데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운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태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공 지원체계의 미비한 부분을 민간 후원 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사회보장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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