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북천 가로화단 (냉림동 111-2 일원)을 ‘봄맞이’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봄 추억을 선물하고자 ‘봄맞이’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2만 7천 개의 튤립·수선화·알리움 등을 식재하여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를 통해 봄 추억은 물론 눈으로만 보기 아쉬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시민들에게 봄철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까지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봄맞이’ 공간에 조명 시설을 설치했으며, 지친 퇴근길 이곳에서 휴식과 산책을 통해 위안과 치유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상주시 산림녹지과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봄맞이’ 공간 조성과 기후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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