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명품쌀 안정생산을 위해 모내기 시기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천지역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이고 조생종(2모작)의 경우 6월 15일에서 6월 25일까지가 적기이다.
이른 시기에 모내기하면 헛가지(무효분얼)가 많아져 통풍이 안 되어 병충해가 늘어나고 시기가 늦어지면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금년도부터는 관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해담 2개 품종으로 특히, 영호진미의 경우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많이 늦되는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적기 모내기를 통해 청미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앙 시 적정 재식주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수는 3~5본으로 과다한 밀식은 피하며 특히,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관내 농업인들에게‘드문모심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준수하여 주시고 수도작 신기술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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