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9일 구성면 마을 복지계획 사업으로‘꽃단장하는 날’ 2회차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3명의 미용사가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명에게 무료로 헤어컷, 파마,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미용 서비스 외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미용사 A씨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라며 “밝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혁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오늘‘꽃단장하는 날’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모인 시간이 가정의 달 5월이라서 더욱 뜻깊었다”라며“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구성면 마을 복지계획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11월까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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