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면장 이현기)은 지난 11월 12일 부항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관계기관 단체장과 공무원, 이명기 김천시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예방교육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산불 방지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과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 수칙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산불 방지 캠페인 등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산불 대처 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회복하기 어려우며, 부항면의 울창한 산림과 청정 자원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기에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결의대회에서 보여주신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항면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항면은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감시원 배치와 산불 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 예방 홍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및 입산자 통제 등 산불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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