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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이코리아 김천혁신지사 박종기 실장의 따뜻한 나눔

율곡동, “당신의 다리가 되어 드립니다”휠체어 무상대여서비스 시행

뉴 포커스TV | 기사입력 2024/11/07 [20:58]

지에이코리아 김천혁신지사 박종기 실장의 따뜻한 나눔

율곡동, “당신의 다리가 되어 드립니다”휠체어 무상대여서비스 시행
뉴 포커스TV | 입력 : 2024/11/07 [20:58]

겨울의 문턱을 한걸음 앞두고 옷깃을 여미는 매서운 추위가 피부에 닿기도 전, 율곡동엔 사랑의 손길로 온기가 가득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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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지에이코리아 김천혁신지사 박종기 실장은 다리를 다친 주민들이 치료받는 동안 휠체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휠체어 3대를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고,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기 실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주민들이 휠체어를 구입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게 사실인데, 이런 분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별도의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라며 기증의 뜻을 밝혔다.

 

박 실장은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봉사, 위험지역 야간순찰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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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하 율곡동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에 민간 영역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기증받은 휠체어로 무상 대여사업을 잘 펼쳐 다리가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 또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율곡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421-2467)에서는 이날부터 「휠체어 무상대여서비스」를 시행하며,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치료 기간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휠체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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