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6일 오후 14시 청암사에서 문화재(국가유산) 보호 및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암사 대웅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관계자 61명(소방 9, 의용소방대 12, 자위소방대 20, 유관기관 20)과 장비 5대(양금산불차 1, 지례험지차 1, 증산산불차 1, 시청 산불진화차 1, 헬기 1)가 동원됐다.
훈련은 ▲관계인 초기대처능력 강화 ▲중요 문화재 반출·보호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지상·공중 합동 산불 진화훈련 ▲산불진화장비 조작·운용 강화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들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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