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1일 구성면 출신 서예가 청악 이홍화 명인의 작품‘與民偕樂(여민해락)’의 기증이 있었다. 이홍화 명인은 행정복지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작품을 전달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문화적 동기를 부여했다.
‘여민해락’은 맹자의 양혜왕 장구 하편에 실린 글로써 모든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뜻으로, 이는 김천시가 추구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과 같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 작품은 김천시가 추구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의 이상을 표현한 아름다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홍화 명인은 단순히 좌정해서 글씨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을 곁들여 보는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수많은 공연을 진행하면서 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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