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은 지난 10월 23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30여개 노인요양시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의료원과 요양시설간 상호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많은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설이용자에 대한 무료진료사업 추진, 시설 요청 시 의료진 방문 진료 및 가정간호 등 방문진료 사업 지원, 손씻기와 감염병 예방 등 각종 건강교육 사업 지원, 생활이 어려운 취약‧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안전망 지원사업과 시설 이용자 사망 시 장례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김천시 관내 재가요양시설과의 상호 지원 협력 업무협약 이후 노인요양시설까지 확대함으로써 각종 노인시설 입소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시설이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자와 소외계층의 의료혜택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아울러 공공의료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설대표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향후 건강검진센터 신축 및 중환자실과 인공신장실 확충 등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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