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가입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업인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과수, 채소, 식량, 특용작물 등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 11종과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정보 15종을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누리집(https://agmet.kr)을 이용하거나 아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QR코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기상청 예보는 같은 행정구역이면 같은 날씨로 표현되고 있어 우리나라와 같은 복잡한 지형과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는 영농현장에서는 이 정보를 그대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농장별 날씨를 추정하고 재해를 예측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조기경보서비스에 적극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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