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4월 19일 오후 2시 율곡동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의 활동 소개 및 유공자 표창 전수 등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명문가패를 수상한 이미숙 여성연합회장은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명문가패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문가패는 소방청에서 대를 잇는 의용소방대원 가족을 선정․수여하는 패로 이미숙 여성연합회장과 남편(지례남성의용소방대 보급반장 이종윤), 아들(조마남성의용소방대 대원 이희원)이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 패를 수상하게 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명문가패를 수상하신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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