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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다,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열려

6.25 전쟁 승리의 현장 칠곡에서 열린 호국평화 축제

뉴 포커스TV | 기사입력 2024/10/06 [22:55]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다,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열려

6.25 전쟁 승리의 현장 칠곡에서 열린 호국평화 축제
뉴 포커스TV | 입력 : 2024/10/06 [22:55]

참전 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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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6일까지 3일 동안,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이자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인 칠곡 생태공원에서 호국평화축제인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보훈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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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드론쇼와 더불어 6.25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구성한 ‘칠곡, 평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개막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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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는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젊은 세대가 전쟁의 의미를 체험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 칠곡을 대표하는 호국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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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 YB 밴드와 은가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5일에는 호국로 걷기 대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 군(軍)문화 공연, 칠곡 영 챔버 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월 6일에는 에코 칠곡 다짐대회와 칠곡 피스 뮤직 페스타(구창모, 비와이, 김창완 밴드, 김태우 출연)가 열렸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다문화 먹거리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테마별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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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가 참전 세대와 전후 세대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호국평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더불어 호국 역사를 더욱 기리고 영웅들을 잊지 않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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