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25일 김천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황금시장 쉼터에서 따뜻한 커피와 은은한 음악으로 가을속으로 풍덩 뻐져들게 하였다.
오늘 음료봉사에 참석한 아이코리아(회장 오경애), 예술인연합회(회장 김혜영) 회원 17명은 이른 아침부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커피, 녹차를 제공하며 서로 간 안부를 물었으며, 황악하모니카예술단(단장 이규홍)은 쉼터에서 은은한 음률의 노래로 가을을 느끼게 하였으며 때론 신나는 뽕짝으로 지나가는 행인들 발길을 붇잡기도 하여 흥겨운 전통시장의 진 면모를 보여주었다.
황금시장을 찾은 모 주민께서는 음악 소라에 맞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시면서 “올 여름은 여느 해보다 지독히도 더웠었는데 늘 변함없이 장날마다 우리를 위해 찾아주어 봉사하시는 봉사자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즐거움을 표하였다.
음료봉사 종료 후 아이코리아 회원 모두 한자리에서 점심을 나누며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 하였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김천 장날 음료봉사, 전통놀이 등 각종 행사를 전통시장과 접목시켜 실시하고 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은 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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