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는 관내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서비스 대상자 상호 연계 및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고, 이것을 토대로 보건소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주간 재활 교실」을 운영해 주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연중 재활치료실 운영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사회참여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및 보조 기기 대여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운영했고, 2023년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김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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