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25일 밀양시에서 펼쳐진‘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단체전 결승전에서 남, 여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먼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는 충주시청(16강)과 당진시청(8강), 고양시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김천시청과 광주은행(8강)과 요넥스(4강)를 이기고 올라온 밀양시청이 맞붙어, 1경기 단식에서는 유태빈(김천시청)선수가 김동훈(밀양시청)선수를 2:1로 승리하였고, 2경기 단식에서는 박범수(김천시청)선수가 손완호(밀양시청)선수에게 0:2 패배하며 세트스코어 1:1의 균형이 맞추어졌다. 뒤이어 이어진 3경기 복식에서 나성승·왕찬(김천시청)조가 임수민·박설현(밀양시청)조를 2:0으로 승리하며 앞서나갔고, 4경기 복식에서 최종우·박범수(김천시청)조가 김사랑·김동훈(밀양시청)조에 2:1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시흥시청(8강)과 화순군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8강), 포천시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정관장이 맞붙어, 1경기 단식에서는 박가은(김천시청)선수가 이다희(정관장)선수에 1:2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주은(김천시청)선수가 이예지(정관장)선수에게 2:0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맞추었고, 이어진 3경기 복식에서 김민지·김보령(김천시청)조가 박혜은·윤예림(정관장)조에 2:0으로 승리하고 4경기 복식에서 정경은·박슬(김천시청)조가 김빛나·고희주(정관장)조에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동반으로 우승을 거두어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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