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의장 나영민)는 8월 29일 11시 의장 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윤리·청렴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으로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이후 열린 회의에서 마숙자 前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의 역할․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자치법 제66조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이며 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를 비롯해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마숙자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개최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나영민 의장은 “시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며,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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