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관리평가를 통해 전허약군으로 분류된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어·운·완으로 튼튼건강백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운·완이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낙상 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든 어르신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의 약자이다.
김천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25.5%를 차지하며 매년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노인 낙상 경험률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경험률이 높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낙상 경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통계청)
이에 중앙보건지소에서는 8월 27일~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 16시까지 (주 1회, 12회 과정)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근력강화운동법을 단계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지도하며, 또한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자원봉사자도 동참하여 1대1로 맞춤형 운동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매년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어·운·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근감소를 예방하고 균형 능력을 향상해 낙상사고 없이 백 세까지 건강하고 튼튼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팀 ☎ 054-421-2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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