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23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 취약지의 필수 의료 및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병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 외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신경외과·정형외과·내과 맞춤형 진료 ‣X-ray 촬영 ‣골밀도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60여명 청성면 주민에게 제공했다.
또한, 옥천군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 질환 및 에이즈 예방, 코로나19 호흡기질환 예방 교육과 노인 우울 및 알코올 의존 등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마음품'을 운영했다.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기부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연계해 함께 진행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예방적인 진료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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