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8일 지난해 김천시 이음센터가 운영한 내국인 인력풀을 보강하고 변경된 농식품부 지침을 반영 김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한 22명의 김천시 거주 외국인(또는 귀화자)을 대상으로 내국인 인력풀 구직자 등록에 관한 서류접수와 알 솎기 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또는 귀화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접수됐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농촌인력지원팀의 알 솎기 요령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이주여성과 가족이 참가했으며 김천시 가족센터 국가별 전담 통역사의 통역을 통해 교육이해도를 높여 주었다.
김천시 가족센터 이나윤 통역사(베트남 결혼이민 귀화자)는“이번 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가족센터 회원들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내국인 인력풀 조직화와 농가 지원 전 사전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관내 농가 주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만큼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과 더불어 내국인 인력풀 조직화, 구직자 교육을 통해 내국인 인력 중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 지역 농가들의 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 포커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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