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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공동주병 11월경 공개

제7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공동주병 개발 논의

뉴 포커스TV | 기사입력 2024/07/21 [18:33]

안동소주 공동주병 11월경 공개

제7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공동주병 개발 논의
뉴 포커스TV | 입력 : 2024/07/21 [18:33]

경상북도는 19일 안동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행정, 업체,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의 정체성을 살린 트렌디한 디자인의 공동주병 개발을 위한 TF 회의(팀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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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안동소주 BI 개발 및 브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보고회 후 세 번째로 진행하는 전문가 간담회로, 공동주병 시안 공개와 주병 디자인에 대한 업체의 진지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병은 전통적 도자기 병의 인식을 타파하고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해 친근하고 선비의 기개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외관으로 750년 음식문화 유산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부각해 이목 집중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개발된 공동주병은 ‘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규격에 맞는 원료, 숙성도, 도수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통과된 품질의 술만을 병입 할 예정으로, 고급술 이미지 부각과 품질 고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세계적 명주 도약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의 최종 디자인이 확정되면, BI(Brand Identity)를 적용해 오는 11월경 공개해 세계인들에게 프리미엄 K-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할 계획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공동주병 개발은 기업 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연대하는 과정”이라며, “안동소주 공동마케팅을 통해 세계 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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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안동소주 세계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 수출 확대 MOU 및 해외시장 개척 활동, 세계 최대 독일 프로 바인 B2B 주류 전문 박람회 참가해 지자체 최초 독립 홍보관 운영 등 세계적 명주로 도약을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안동소주 매출액은 2023년 190억원으로 2022년 140억원 대비 36% 성장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8억원으로 2억원 증가했고, 2026년까지 수출 40억원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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