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이 주최한 ‘마티네 콘서트 「Good Morning Mozart!」’가 지난 7월 4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450여 명의 관객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 중 잘츠부르크 협주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호른 협주곡 2번, 교향곡 제41번 1·4악장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됐다.
이날 김성진 지휘자가 이끄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은 객원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국민대 교수와 호른 주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에 곡을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성으로 율곡홀을 가득 채웠다.
주로 평일 낮 시간대에 개최되는 예술공연을 뜻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립예술단 공연을 차별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3월 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한편,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8월 29일에 있으며, 예술단의 공연 일정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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