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에서는 지난 5일 대덕면 대산농협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14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신경외과, 한방의학과, 가정의학과, 행복병원담당 전문의를 포함한 40여명의 의료 인력이 진료에 참여했으며 의료, 보건, 복지관련 기관과 협업한 특성화 연계사업으로 합동진료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병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대산농협,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김천의료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 사업이다.
김천의료원은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혈압, 체온, 키, 몸무게, 혈액검사, 간이골다공증검사는 공통으로 X-Ray촬영, 심전도, 초음파, 통증주사치료는 추가진료로 건강검진부터 진료 상담 및 투약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 서비스로 제공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혈액검사 종류 : 빈혈, 고지혈증, 간기능, 신장기능, 요산, 급성염증수치. 당화혈색소, 전립선 암 지표검사 등 진료시 필요항목 추가 실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진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합동순회진료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도내 보건·의료·복지자원이 유기적으로 상시 협력하는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 형태로 확대돼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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